돌아서.

머리 물어뜯어주마!

밖에서 두고보자!

- 이 C8rom아
- 우리가 조져주마.

"예언자"에 칼릴 지브란은
선과 악에 대해 쓰지

"네 속의 선에 대해선
말 할 수 있지만

악에 대해서 못 한다

선만 남는 건
자신과 일치할 때이다"

네가 여기서 겪은 걸
누구에게도 안 바란다

근데 넌 생존했지

말썽 일으키진 않았어

근데 물러서지도 않았어

마치 이 곳 어둠을
타고난 것처럼

신에 바란다...

오늘
그 어둠을 뒤로 하기를

알아둬라
밖에 도움의 손길이 있다

힘에 부치게 되고
무게를 감당 못하게 되면

꼭 이 번호에 전화해라.

질문이라도 있나?

어디로 나갑니까?

패스터
---
번역: 독해!!7080
2011년2월6일

무슨 일이죠?

그렇게 되면, 우리가...

어때, 친구?

어떤지 알지?
하루 좋다 다음 나쁘고.

그냥 흐름 타는 거야.

그래...

날 못 믿어?

좋아...

이런...

그 쩔은 잔돈에 뭐라 했지?

나랑 거래 싫다면
딴 데 알아보지.

네 약이니까 뭐...

잠깐, 제발...

미안해, 장난 친 거라고

나야...
나 알잖아

제발...

좋아, 좋아.

오, 이런...

저거 보라지

누가 길 잃었나 봐.

우리 뭐 건졌어?

뭐...
우리가 뭐요?

- 나 참여하게 됐어
- 아니, 안 그래요.

- 그래
- 그럴리가.

왜 그런데?

맬로리가 당신을
내 건에 넣을리 없거든요.

나도 당신 만큼
이거 싫어

난 퇴직 몇 주 전이야
서류일은 질리게 했어

상관 경사가 나보고 뛰라면...

나야 흐름대로 가야지.

- 여긴 금연이에요
- 미안.

관통 상흔 잘 찍어둬.

속보입니다
보도에 따르면

총격자가 베이커스필드
빌딩에 난입, 총격으로

센터캘드 텔레마케팅 직원을
죽였다 합니다

- 용의자는 안 잡혔는데...
- 케니, 멈춰!

모습은 30대 남성으로

약 190cm 키에
짧게 자른 머리라 합니다

경찰은 아직 피해자의
이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.

총격자는 무장하고
극히 위험하다 하며...

바로 전화할게.

나쁜 짓을 했군

밖에 차 멋지네

내 돈 가져왔나?

어떻게 그리 많은 돈을
감방에서 갖고나왔지?

몰라도 돼.

다른 이름들도 줘.

가격이 방금 올랐어

10년이나 걸려
이들을 알아냈지

돈도 많이 들었고

이제 재협상해야겠어.

좋아.

그럴 줄 알았어
협조하는군...

가격이 방금 내렸다.

케니?

케니

내 사모안 친구지

괌에서 UF 챔프지

타이틀 따려 하는 짓은
반도 모를 걸.

이게 뭔지 알아

- 누군지 알아
- 누군데?

형제여
너랑은 볼 일 없어.

잔 말 말고
돈 받는 데로 해

- 뭐하는 거야?
- 이 친구 유령이야

- 유령은 못 건들여
- 돌아오라고

- 유령은 못 건들여
- 민머리 보석, 당장...

여기, 환불해주지
여기 있어.

아주 낯이 익어

어디선가 봤어, 분명해

정말로?!

그래, 저기 오네

얼굴 봐요

목숨이 끝난 표정이야

잠깐

공포가 아냐
아는 표정이야

총을 못 보는 위치야

파티션으로 가려졌어

그를 알았던 거야.

어쩌면.

- 여보세요?
- 마리나?

- 헤이, 나야
- 몇 신지 알아?

그래 늦은 거 알아
미안해

- 전화해 바로...
- 알아, 알아

- 애를 경기에 데려가
- 그래, 내일 갈게

내일 데려 갈게
그래, 제 때 갈게

- 애를 실망시키지 마
- 그래, 약속해

근데, 들어봐!

아침에 일련의 동작을 했어

지구상 10명만
할 수 있는 동작을

마무리는 시체 동작

나 요가 마스터했어

내가 이겼어.

- 요가를 이겨?
- 그래!

이제 나아갈 때야.

뭐로?

몰라...

더 궁극적인 거.

가끔 진짜 시체 꼴이 되야
만족할까 걱정 돼.

아니
죽음이 아냐

삶이야

이리 활기찬 적이 없어

- 정말?
- 그래

새 고객이다
도전을 좋아하지

있을만한 곳의 정보를
수집 중이다

목표물의 신원을 보내지

고객은 목표가
자길 쫓는다고 본다

- 신속한 처리를 원해
- 알았어.

누구야?

절대 안 묻는 질문이야.

정말 더 있고 싶지 않아?

그 생각 보류해.

일 때문에요

일을 해나가는 게
점점 여려워요.

지난 번 치료 때
그 말 하셨죠

- 좀 쉴 수 있나요?
- 아뇨, 택할 게 아녜요

일이 중요해
늘 최선을 다 하죠.

여전히 무슨 일 하는지는
말씀 안해 주시네.

외과의사죠
암을 제거해요.

말씀대로
받아드려야겠죠

제 딴 환자들도
의료분야에 있거든요

역시 일에 관련된
스트레스로 힘들어해요

누군가의 목숨을
다루게 되면 많이 힘들죠.

안녕, 시세로 형사.

맬로리 경사님.

화내지 마.

말씀 해줬어야죠.

맞아. 나한테 들었어야지
미안해

진작 말 할 걸

그래도 그 건을 돕게 해.

우리 뭐 건졌지?

얼렁뚱땅
"우리"타령 하시네

우린 총격자 알아냈어요.

"우리"?

머독 교도소장 전화를
어젯밤 받았죠

뉴스에서 범인을 알아봤대요

감옥에서 밀반입품 거래로
많은 돈을 벌었대요.

- 조폭 연루는?
- 아뇨, 완전 혼자요

보호 없이
혼자 다녀요

놈들이 계속 괴롭혔지만
계속 때려눕혔대요.

보니
계속 관록 쌓았군.

소장 말로는 이것만 보이면
아무도 안 건들였대요

은행강도로 10년 전 잡혔죠
베이커스필드 제일은행

영웅 되려 마, 알아?
엎드려 있어.

- 총격범은 은행강도였군
- 운전자였어요.

- 가, 가
- 타!

조심해!

뭐하는 거야
왜 여기 멈춰?

- 이러다 우리 죽어
- 진정해, 알고 하는 거야.

네 식대로 해, 아우야

가, 가, 가!

망할
뭐하는 거야?

어디로 가?

지나갔어, 지나갔어
해!

- 아무도 안 보여. 된 거 같아
- 속도 줄여

속도 줄여!

차 돌려, 차 돌려
이 개 자식...

조심해, 조심해!

- 경찰이야!
- 조심해!

- 됐어, 가
- 경찰, 경찰!

됐어, 됐어

따돌려, 따돌려!

- 깨끗하게 도망쳤죠
- 누가 체포한 거지?

이 부분이
아주 흥미로워요

뭘 보여주죠

이걸 봐요.

큰 도움 됐어

그 계단 오르려면
한참 걸리는데

- 여기 아무데나 둬요
- 그래요.

염려해줘 고맙소

- 늙은이에 친절하구려
- 그래요

- 갈게요
- 마실 거 좀 줄까?

- 실은 가야해요
- 아뇨, 바로 좀 드리리다

제발, 최소한 성의니까

좋겠지
잠시 벗 해주는 것도.

직업을 바꿨어요...

해결할 문제가 좀 있어서

제 자신을
시험해야 했죠...

정신적, 신체적으로
정말...

제 자신의 재창조요.

이젠 그게 다
너무 숴워졌나요?

예, 예

지루해졌죠
근데 그건 부분일 뿐

관건은 '릴리'죠

그녀 땜에 산만해져요

산만함은 내 업종에
문제가 되죠.

그녀에게 결혼과 가정에 관해
얘기한다 했었죠

아직도 그걸 바라요?

그거 맞아요

평생을 함께 하고픈
여자거든요.

그래 청혼할 건가요?

그럴 거예요

확 물어볼 거예요

- 약 안 먹어요?
- 예

심리요법사로서
그러지 말라 충고하죠.

가야해요.

자 봐
차가 2대야.

조용.

좋아, 다들, 자 간다

조용해.

물러서, 물러서!

손 들어!

- 물러서
- 이거 뭔 일이야?

은행 작업 후
딴 무리에 습격당했어요

누가 함정 판 거죠.

누가 찍었나?

맛이 간 놈의 개인용
스너프 필름이죠.

- 돈 어딨지?
- 말해버려.

이 자를 어딘가에서
본 것 같았죠.

이건 어디서 났어?

내가 형사 된 첫 주에
수사팀이 포르노 업체를 덮쳤죠

대기실에 갔는데
이걸 보고들 있대요

전화 받는 척 하며
난 나와버렸죠

볼 엄두가 안 났죠.

은행 강도들이라고?

거칠다고?

말하지 마.

강력계에 넘겼지만
진전이 없었죠.

- 왜?
- 킬러 얼굴이 안 나와요, 전혀

- 돈 어딨나?
- 말 마, 브로.

- 형제?
- 네 동생이야?

- 닮은 줄 모르겠네
- 그러게

얘를 쏴줄까
딴 놈들 같이?

날 안 쏴
엄포라고.

엄포?
둘 죽었는데 엄포라고?

- 얘를 쏘길 바래?
- 잘 생각해.

얘를 쏴줘
딴 놈들처럼?

말라고 해줘
쏘지 마

- 쏘지 않을 거야
- 말해버리자.

우리 유일한 종자돈이야

끌어들여 미안하다, 아우야.

돈 있는 곳 말 해.

훌륭한 학생이겠네.

예.

- 잘 마셨어요
- 그려.

가야겠어요.

끌어들여 미안해, 아우야

끌어들여 미안하다.

- 마지막이다
- 말하지 마

- 제발, 쏘지 마
- 그러지 마.

네게 달렸다.

말하지 마라
말하지 마.

부엌 바닥판 아래 있어.

그렇지...

- 개리형, 미안해
- 괜찮아

- 미안해
- 괜찮을 거다

괜찮을 거야

오, 이런
안 돼!

- 돈 챙기자고
- 아니, 세상에!

개리형!

말 했지
쟤는 총 안 써.

- 잘 지켜
- 그래.

거짓말 아닌 지 봐.

있어, 있어.

- 이 가방 속에?
- 그래.

헤이! 헤이!

카메라에 웃어봐

몰랐어...

몰랐어
그렇게 될 줄은

안 돼, 제발
그가 우리에 시켰어.

해치지 마세요.

넌 안 해쳐.

카메라에 웃어봐.

너희 다 죽인다.

그를 죽였죠.

- 죽였다니?
- 죽었죠

적어도 한 동안은
병원 판정은 도착시 사망.

내 말 들려요?

총알이 여기서 두개골 주위를
튕겨 빰을 관통했죠

철판이 뒷 머리를
감싸고 있었어요

그니까
죽음을 거부한 거죠

그래 이제 그는
비디오 속 모두를 쫓겠죠.

늦지 않는다 했놓고
대체 어디 있었어?

살인 사건 맡았어.

타미를 경기에 데려가야지
나도 수업에 늦었잖아.

미안해
이게 큰 건이라.

TV에서 봤어
듣고 싶지 않아

내가 전적 양육권 가져?
내가 전적으로 맡지.

알잖아, 그건 싫어.

- 그럼 야구 경기 데려가
- 그래, 알았어.

안녕, 챔프?

- 어느 위치를 뛰게 하든?
- 별로 안 뛰어요.

네 팔은 대포 팔인데...

왜 널 안 뛰게 하지?

그러게.

코치랑 얘기 해서
자리 좀 알아봐야겠다

대타나 그런 거라도
어때?

- 여보세요
- 시세로 형사예요

또 총격 사건요
동일범일지 몰라요

맬로리 경사가
당신 현장에 가래요.

그래, 좀 있다 가지.

댄슨가 4045, 알았죠?

난 한 시간 후 가죠.

저기 말야
오늘 못 가겠어

아들을 야구 경기 데려가
정말 중요하다고

그 말야
참 안 됐어

그래, 들어가.

맙소사, 말이 돼?

오늘 야구 경기 간다고
진작 말했는데.

굉장하시네
꼬박 두 시간 늦었네

- 잔, 그...
- 뭐 건졌어?

뭐 알아냈어?

이 자에 대고
세상 좋은 일 했네요.

스너프 필름 작자가
밝혀진 거야.

텔레마케터, 섹스가해자
다음은 변호사?

모양새가 아주 기괴해졌어

목격자가
제 2의 총격자를 봤대

우리 용의자가 여기서
로저스씨를 해친 후

복도에서 총격전을 벌였대

- 무장한 이웃인가?
- 아니

아무도 그 자를 몰라요

총격전 벌이고 사라졌대요
둘 다.

제 2의 총격자는?
용모라도?

"아름답다"는 말이 있었죠.

- 아름다워?
- 영화배우처럼.

날 발랐어.

그가 그리 훌륭해?

훌륭이란 말은 적절치 않아

그니까
그 자식 완전 무대뽀야

세련이란 게 전혀 없어

근데 순수해

두려움도, 망설임도
아무 것도 없어

자기 만큼 빨라?

더 빨라.

잡을 거야.

어떻게 그리 확신해?

늘 그러니까.

- 자기!
- 그래.

결혼해줘.

/치명적 총격/
총격자 아직 안 잡혀

/크래쉬/

이게 그거예요?

아, 문신?

네, 문신.

LA '크래쉬'대 소속이었지
전근오기 전에.

총 난사하고 박살내는
포르노 수염 단 경찰들?

그 '크래쉬'요?

그래, 믿기 힘들어?

예

좀 갈까요?

거기서 마리나를 만났지
내 정보원이었어.

당신 정보원과 결혼을?

여러 면에서 잘못이죠.

그녀 상태가 엉망이었지

재활 받고 서로 사랑해서
이렇게 됐지.

재활자가
그녀 뿐이던가?

한참 전 얘기야.

그거 확실해요?

이봐, 나 퇴직 10일 남았어

나와 가족용 연금이 있는데
왜 내가 그걸 망쳐?

그게 내겐 전부야.

얼마 동안 끊었죠?

아들 태어나면서.

좋군요.

데이빗, 어서.

데이빗, 뭐 잊었지?

- 안아줘야지
- 사랑해요, 엄마.

잘 했어.

오, 이런!

너 이럼 안 돼

왜 왔어?

여기 네 것은 없어

왜 교도소 면회
못 오게 막았지?

3개의 삶이
망가질까 봐서야.

3개?

그 애야?

그 남자애?

데이빗?

그런 생각은...

넌 10년 복역했고...

데이빗은 8세야
계산해봐

네가 날 끊자
애를 포기했어

좋은 가족 찾아줬어?

낙태를 했어

미안해.

그래...

뭐 하는지 알아
TV에서 봤어

다 죽이길 바래.

시작할까요?

괜찮네, 괜찮아.

우리 가족 꾸미자.

- 가족?
- 그래

무슨 바람 불었지?

호숫가 집을 팔고...

패서디나에
유명 공구점 차리자

새출발.

진심인 거지, 그렇지?

그래.

네 일은 어떡하고?

그게 뭐?

- 이 일 전에 중지해줄래?
- 아무렴

중단할 거야
아무렴.

그리 간단히?

그리 간단히.

마리나

잠깐 들어가게 해줘
얘기 좀 해

종일 서 있을 거니까
들여보내는 게 좋아

마리나!

첫 희생자가 총격받은 건...

총격 용의자가 출소되고
한 시간도 안 돼서입니다

반면 둘째 희생자는
잔혹하게 총격됐는데...

여기서 뭐 해?

내 사건에
신경 안 쓰나 했어.

10년 전 베이커스필드
은행 강도 사건에...

여기와서 또 우릴
끌어들이지 않았음 해.

- 그냥 얘기 좀...
- 아냐!

난 전문대 학위 딸 거야

타미와 날 위해
나아지려 노력 중이야.

제발 날 받아줘

괜찮아 질 거야

- 안 괜찮아
- 사정할게

- 사정할게, 제발
- 뭐하는 거야, 일어서.

- 마리나, 제발
- 만지지 마

날 손대지 마

- 그 마약 내놔
- 마약 없어.

내게 내놔.

그래...
여기.

그게 전부야

나 재활원 갈 거야
정말 갈 거야.

가자, 당장 가.

사건 끝나고, 사건 마쳐야지
그냥 관둘 수 없어

함께 있고 싶어
하룻밤만

그니까 타미랑...

제발...

하룻밤만.

형제여
그 병 내려놓게

내려놓게
그 코케인, 메땀페타민

내려놓게
45, 38, 357구경 매그넘 총

우리 각각에
너무 귀중하게

왜냐?

밤은 멀리 사라지고

낮이 가까우니

칼로 산 이들은
칼로 죽을 것이다

용서를 배우지 못 하면

신은 우리 각각을 위해
삶을 약하고 귀하게 했으니

진정 자유롭지 못한다
용서를 배우지 않...

물 좀 버릴게
곧 오지.

잠깐, 빅맨
검사하니 손 들라고

총 지닌 거 있나
이 총 말고?

농담이야
어서 재밌게 보내.

신사 클럽에 어솨요

오늘 밤은
최소가 2잔이야요.

깨어나요, 조!

기다려왔다

조!

오, 셀리.

밖에서 문 지켜요

한 명만
여길 나가게 될 거요

그게 누구든, 조...

일체 못 본 걸로 해요

어서요...

좋다, 그럼...

내게 아들이 있어

전해다오
내가 미안하다고

사정할게

걔 단축 번호는 3번

미안해
그가 시켜서 너희를 쳤어.

헬로?
헬로?

네 아버지가 미안하대.

누구죠?
아버지 괜찮나요?

뭔 일 생겼어요?

그래

뭔 일 생겼다.

끝낸다 안 했나?

이거 먼저 마쳐야 돼.

- 중지하기로 했잖아
- 그럴 거야. 중지할게

이건 이후에.

아니
이건 옳지 않아

난 결혼해달라 안 했어.

- 미안해
- 미안해?

으흠.

- 택하라 한다면?
- 기리지 마

너는 내 일에
끌렸었잖아.

이젠 네 아내야

- 그가 널 죽이면?
- 릴리!

아빠?

그래...

나 야구에 꽝인 거 아니
내가 짱인 척 하지 마요.

나아질 거다

연습이 필요한 거야

언제 같이 볼 던지자
어때?

좋아요.

근데 먼저
시크릿 하나 말할게.

- 뭔데, 아빠?
- 나도 야구에 꽝이야

넌 자라, 알았지?
곧 오마.

괜찮아? 날 봐
왜 이랬어?

나 무서워

뭐가 무서운데?

우린 한 짓 때문에
지옥 갈 거야

지옥이 뭔지 알아?

불과 악귀가 아냐

그런 거는
어릴 때나 가르치지

우린 천국과 지옥을
살면서 만들어

매번 우리가
고통을 안겨줄 때

매번 우리가
고난을 안겨줄 때

- 시세로입니다
- 나야, 깨웠나?

아뇨.

당신 메시지에
전화하라 해서...

그래요
이거예요

희생자 둘 다
정보원이었어요

- 뭐가 있는 거죠?
- 그럴 수 있지

잘 했어.

그걸 추적해줘요

난 종일 법정에 가요
이거 거의 파헤친 거 같아요

그들이 함정에 빠진 것과
관련이 있어요

어젯 밤 헨더슨 클럽
칼부림 건 들었어?

예, 그게 뭐요?

- 육감상 우리 용의자 같아
- 아뇨

작업 방식이 아녜요
총격이지, 칼부림 아녜요.

- 말했듯이 육감이 들어
- 노틀담 꼽추도 그랬죠

- 그가 된 꼴을 봐요
- 가서 좀 물어볼 거야.

추적 일 이후에, 알았죠?

벌써 헨더슨 쪽과 얘기했어
지금 거기 갈거야.

나 종일 법원 가야해요
이거 먼저 해요. 내 사건이니.

지방 뉴스입니다. 헨더슨
남성이 생명의 사투 중인데

신사 클럽에서 잔혹하게
공격받은 때문입니다

수차례의 난자된 부상을
입었습니다

클락 카운티 병원 의사들은
상태가 위중하다 합니다

헬로?

- 스폰지!
- 스폰지.

그가 돌아가는 거 같다
현재 위치는?

- 테하차피
- 클락 카운티 병원 가보라

셋째 희생자가 생존했다
일을 끝내려 할 거다.

어디 있냐?

대체 뭐야?

방에 들어가요
경찰이요, 물러서요

- 경찰이다
- 저쪽으로 갔어요!

- 경찰이오, 어디 갔소?
- 아래층 내려갔어요.

어떻게 아빠 전화
갖고 있지?

전화해달라 했다.

아빠 죽인 게 당신인가?

그래.

찾아내서 널 죽인다.

할 일이면 해라

근데 확실히 해둬라

길고 어두운 길을
가야할 테니까.

그를 놓쳤다.

의뢰인이 중단하라 한다.

절대 안 돼
물러나라 전해

- 잘 되고 있다고
- 시간 지난 거야.

노인네 어딨어?

죽었다.

- 거짓말 마
- 무덤을 보여주마.

- 얼마 전이지?
- 몰라

3, 4년.

가만 있어

됐다

나온 지 얼마 됐니?

며칠.

왜 여기 왔니?

노인네 죽이려 왔지.

왜?

우리에 함정을 팠어.

왜 그리 생각하니?

개리가 은행 건으로
조언을 구했는데

그가 전부 먹으려 했고
개리는 안 주려 했겠지.

그러니까 노인네가
제 아들을 죽일 수 있다고?

- 예
- 아냐

아냐

그랬을 리 없어.

어찌 그리 확신해요?

나야 그냥...
그냥 알지.

말 해줘요

말 해요

엄마

그거야...

노인네는 네 형을
너무 사랑했어

미안하다

그게 사실이지
네 잘못은 아니고

널 그의 자식인 양
할 순 없었다

그는 널 볼 때마다
그게 떠올랐어

넌 기회가 없었지

미안하다
내가 못해서...

난...
널 보호 못했구나

매질에 또...

개리형만이 날 아껴줬죠.

그럼 왜 널 은행 건에
끌어들였겠니?

넌 그들 패거리가 아닌데.

운전자가 나가버려
내가 자원했죠.

왜?

그는 험한 사람들에
많은 빚을 졌었죠

내가 필요했어요

노인네가 아니면
누가 함정을?

제 열정과 욕망에 쫓겨...

진정 자유롭지 못하리
자유롭게 용서하지 못하면

미움은 목에 감긴
사슬과 같아

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
이끌어 가요

그건 어둠과 폐허로 이끌죠

그 미움의 노예가 돼요

자신의 파멸로 이끌 뿐이죠

벗어나야만 합니다.

- 야, 카우보이
- 자네 괜찮나?

자네가 놈을
보긴 한 거지.

- 잘 했어
- 고맙네.

나중에 걸죠.

- 온전한데
- 잘 했어.

잘 봤어, 카우보이
네가 잡을 뻔 했어.

- 그럴 뻔 했지
- 맞아.

육감이 좋았네요.

노틀담 꼽추도
해 뜰 날이 있지.

- 내 전화 또 끊지 마요
- 알았음.

분위기 망치긴 싫지만
보여줄 게 있어요

- 우리에 기회 생겼나봐요
- 또 "우리"라고?

그래요.

최근 희생자도
역시 정보원이었어요.

세 명 다 정보원이다.

모두 기록상
무장 강도, 강간, 폭행인데

아무도
오래 복역하지 않았어요

모두 감옥에서 밀고로
반복해서 나왔어요

- 이럴 가능성이 어떻죠?
- 거의 전무하지.

지금 정보원 기록을
기다려요.

- 이들은 누구지?
- 이전 공범들요.

나눠서 조사하자고
난 이들을 맡지.

오늘 이 교회에서
남자, 여자, 아이 중

죄 없는 자 없습니다

하지만 신은 이 땅에 여러분을
완벽하게 안 내렸습니다

신은 여기 아래서
여러분이 구원되길 바랍니다

여러분이 신과 함께 할 때

신은 영원히
여러분과 함께 합니다

예수는 자신의 시간이
가까움을 알았을 때

자신이 죽을 걸 알았을 때

그들이 그의 입술에서
컵을 안 앗아감을 알자

그가 생각한 건
자신이 아니었죠

그가 생각한 건
그가 사랑한 이들이었죠

- 아멘
- 그래요

그가 사랑한 사람들이었고
그들을 준비했죠

왜 그런가?
그는 자기 태생을 본보기로 썼죠

그래요, 이겁니다

예수는 말해줬죠

얼마나 여성이 산통 속에
고통과 슬픔을 겪는지

하지만 출산을 마치자 마자

고통은 더 이상 없죠

그렇게 울부짖고
그렇게 밀어낸 후

그렇게 피와 눈물을
흘린 후

새 아기가 탄생한
기쁨만이 있을 뿐

할레루야!

- 하여 여러분...
- 아멘! 아멘!

아멘, 아멘, 아멘.

- 할레루야!
- 아멘!

- 아멘!
- 내게 노래해줘요!

언제 나타나나 했소.

당신은 요 며칠 동안
내 많은 설교의 주제였소.

들었어.

들었소?
근데 경청했소?

다 괜찮아요, 여보?

다 괜찮지, 여보

회포를 푸는 중이었어

옛 친구랑

자 집에들 가.

좀 걷지.

- 아까 네 아들인가?
- 입양했소

다섯 중 하나요...

불량 소년들

그 또래의
나나 당신 같죠.

당신 인생을 바꿨군

그래도 한 짓은 못 바꿔.

바라지도 않겠소

냉정한 소리겠지만

내 모든 선행은
과거 악행에 따른 거였소.

- 누가 함정을 팠지?
- 몰라요

어떻게 그 안전 가옥을
찾았는지 못 알아냈소

전화를 받자
"공돈"이라 했소

내 임무는 문 경비
망보는 거였소

난 인생의 어둠에 있었소

- 혼란에 무감하고...
- 바로 여기!

하지만 그들이
그의 목을 벨 때...

오, 맙소사
안 돼!

그들이 죽인 게
내 형이었어.

난 그를 못 살려요

마음으로 미안하오

그래도 내 몫을 받고
마약과 여자에 썼소

결국 감옥에 갔소

하지만 내 천직을
바로 거기서 찾았소

소년들을 구하고 돕는 것

나와 같고
당신과 같은...

바로 거기서
내 목숨을 신에 드렸소.

신은 널
내게선 못 구해.

하지만 당신을
당신에게선 구하겠죠

- 선이 있음을 알죠
- 넌 날 몰라.

악마가 당신 마음을
뒤틀었소...

복수와 증오로

주는 자비롭고
당신 영혼 속을 봐요

나약하죠?

우리 인생을 뒤바꿔놓는
바로 그 순간요.

설교는 끝났다.

적어도 마음 속으로
내 짓을 용서해 주겠소?

못 해.

괜찮아요

제가 용서하니까요
당신이 이제 할 짓을

주여, 이 사람 마음 속을 봐요
속이 선합니다

주여, 이 사람의 영혼을
구해주오

그의 마음을 보실 줄 압니다

그를 증오와 복수의 사슬에서
풀어주오, 주여.

가족에게 돌아가라.

장난감 같은 걸
갖고 있군

반동은 어때?

- 예
- 어디에요?

인요 카운티 저수지
여기 있어. 둘 다.

뭐요?
지원 불렀어요?

- 그럴 시간이 없어
- 이러지 마요.

미안해
계속 당신 사건을 밟아서

- 그건 상관없어요
- 부탁 좀 들어줘

내가 못 살아나가면...

내 아들에게
남자처럼 나섰다 전해줘.

금방 가니까
제발 날 기다려요

그냥 흘러갈 거라고.

총 안 집을 거야?

어서

승산은 반반.

너에겐 빚이 없다.

3일간 널 죽이려 했는데
내게 빚이 없어?

점점 날 별 볼 일 없이
보는 것 같구만

내게 뭘 바라나?

좀 존중해주면 어때?

좀 직업적 예의를
동료로서 달라고

내 기술을 좀 인정해.

문제 있구나.

엿 먹어라.

내 승리야

다 끝냈다고 보냐?

퍼즐을 못 맞추겠지?

한 명 더 있다고

날 고용한 자

여전히 살아있어

다 죽여버리겠다

총 버려

꼼짝말고

천천히

총 내려놔.

- 아냐
- 총 내려놓으라고

아냐!
이건 내 일이야

난 일은 마친다

어떻게 마치냐
죽는데?

당신이
날 고용한 거군

기리지 말아야지.

시작한 걸 마쳐야지.

그럼 왜 날 썼지?

나설 생각 아니었어

네가 아파트에서 놓친 후
개입해야겠다고 봤어

내게 총이 겨눠지기 전에.

그는 당신을 알지도 못했어.

그런 줄 알았지
병원에서 날 안 죽였을 때

그의 형 여자친구가
LA에서 내 정보원이었지

그녀가 은행 건을 말해줬지

거기 내 정보원을
좀 더 고용했지

그들이 돈을 덮치는데
도움이 됐지

그래 이제는?

이제?

석양 속으로 사라지지.

어이!

보수를 깜박했군

이해가 안 가

왜 이 고생을 하나
겨우 1달러에?

내 가격이지
취미라 해줘.

그거 넣어둬요

번 게 아니니

다시 찾지 마요
관두니까.

그래, 나도.

시세로 형사?

- 그랑 연락 안 돼요
- 알았다

나타나길 바라자고

대원들 출동시켰으니
곧 만나게 될 거야

/LA경찰 '크래쉬'부대/
비밀 정보원 목록: 지휘경관 - 험프리스

그를 참여시킨 게
경사님 아니죠?

난 참여 안 시켰어
그렇게 생각했나?

그가 자청한 거죠?

그가 간청했어

그가 측은해서
내가 양보했지

왜 지금
이 얘길 하는 거지?

- 아뇨, 아녜요
- 그래, 곧 보지.

"흘러 간다"고? 좋아하네.

/비밀 정보원 목록/

마리나? 나야, 여보

놈을 잡았어
사건 종결했어

그래, 난 멀쩡해

사실은
완벽한 기분이야

그 어느 때 보다도

그 딴 것도 끊을거야
걱정 마, 약속할게

몇 시간 후 집에 갈게

아마 안 믿겠지만...

/다시 정열을 태우는 비법/

여자에 대해 읽고나서
당신 이해할 거 같아

우리 잘 될 거야

그래, 여보
끝났어

새로 시작하고 싶어, 여보.

어떻게?

철판 맞고 나왔지

아무 느낌이 없군

내 스스로
지옥을 만든 거야.

그럼 난 악마다
그 지옥에서 기어나온.

헬로?

베이비

- 어디야?
- 집에 가고 중.

오늘...

말씀드리고 싶습니다...

용서에 대해.

번역: 독해!!7080, 고경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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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2월6일

snugmode@gmail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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